▲ 7일 김광림 국회의원은 3대문화권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일일히 짚어가며, 현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있다.
김광림(한나라당 안동시) 국회의원은 7일 오전8시부터 하루 간 경북도의원, 안동시의회, 지역 언론사, 의원사무실 관계자들과 함께 안동시현안사업현장방문단을 꾸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 현장과 최근 완료된 사업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광림 국회의원이 지난 2008년 4월 총선에서 당선되고 내건 공약사업을 비롯해 현재 추진 단계이거나, 또는 최근 완료된 국책사업과 시정사업은 대표적으로 모두 60여개.
이중 김 의원과 일행들은 3대문화권사업 현장, 도산서원선비문화체험관, 한국국학진흥원 강의동, 안동·임하댐 비상여수로 공사현장, 동서4축 고속도로 건설현장, 낙동강살리기사업 현장, 경북바이오산업단지, 경북유교문화회관 등 굵직한 사업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과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이날 각 현장을 방문해 사업주무기관으로부터 진행상황을 듣는 과정에서 각 사업장 별로 건의사항이나 애로점으로 가장 많이 대두된 것은 '예산' 부족문제였다. 이는 대부분 수조원대나 수천억원이 들어가야 하는 대규모 현안사업들로 진행속도와도 결부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 같은 호소에도 불구하고 김 의원은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고 그 자리에서 답하지는 않았다. 단 예산부족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과 예산문제가 해결됐을 경우 사업추진의 효율성 등을 직접적인 질의를 통해 조목조목 듣고 받아 적었다.
▲ 김광림 국회의원은 안동 및 임하댐 비상여수로공사현장에서 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진행상황과 건의사항, 현재 댐 수위가 높아져 문제가 되고 있는 상류지역 주민들의 피해 해결을 논의했다.
이러한 김 의원의 행보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나타난 문제가 향후 의정활동에 어떻게 반영돼 안동의 현안사업들이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고 기존 계획대로 추진되어 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으로 출마해 공약으로 내세웠던 사안들이 얼마나, 어떻게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더불어 사업주무기관으로부터 직접 사업진행 상황을 들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채워갈 목적으로 이번 현장방문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안동인구 30만 번영시대를 열어가고자 앞으로도 더욱 고민하고 연구해 실행에 옮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직 국회의원 중 이 같이 지역 내 모든 사업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는 활동은 이례적인 것으로, 한편에서는 다가올 내년 총선을 의식한 행보라고 색안경을 끼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한편은 안동시에서 이루어지는 현안사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 확인·점검·질의·요구 등의 활동을 펼치는 것은 지역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일이라고 환영하는 분위기다.
▲ 안동시 도산면일원에 조성 예정인 3대문화권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김광림 국회의원과 일행들이 지난 4월에 완공된 도산서원선비문화체험관을 방문하고 있다.
▲ 도산서원선비문화체험관에서 현재 운영실태와 지난 2010년 12월 증축 완공된 국학진흥원 강의동과 관련해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 김광림 국회의원이 낙동강살리기사업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진행상황을 일일이 점검하고 있다.
▲ 김광림 국회의원은 동서4축 고속도로 건설 진행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상주~안동간보다 안동~영덕간에 신경을 더 써달라며 요구했다.
▲ 김광림 국회의원이 안동댐 비상여수로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김광림 국회의원과 일행들은 경북바오산업단지 내 위치한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무소에서 발전소 건립 추진현황과 역할 등을 보고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