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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업역사 표석 소공원 조성 제막식
  • 경북편집국
  • 등록 2011-07-01 01: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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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 혁명과 백색비닐 농업혁명 등 농촌 잘 살기 운동에 혼신의 역할을 한 농업역사..
영천시는 30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녹색 혁명과 백색비닐 농업혁명 등 농촌 잘 살기 운동에 혼신의 역할을 한 농업역사 표석 소공원 조성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영석 시장을 비롯해 역대농업기술센터 직원과,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4-H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영천농업 역사 소공원 제막식은 농업기술센터가 여러 번 옮기는 과정에서 방치되었던 기술보국, 신토불이, 4-H지덕노체 이념석 등 여러 가지 표석을 모아 기념식을 가졌다.

김영석 시장은 환영사에서 "역대의 농업기술센터의 직원과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4-H 회원 여러분들이 농업근대화와 농촌의 가난을 몰아내고 녹색 혁명의 역군"이라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는 1957년 농사교도소를 완산동에 설립하여 농촌부흥운동을 시작하였고 1961년 농촌진흥법 제정으로 영천의 대표 평야인 주남벌 중심지 금노동에 농촌지도소를 설립 시범농장조성과 농업기계화로 1978년 녹색혁명 성취와 1980년대 비닐 농업을 도입하여 백색 혁명을 이룩했다

1990년부터는 첨단시설 보급으로 유리온실, 비닐하우스 농법 등으로 세계화 농업에 앞장서 수출 농업과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했다.

2000년 이후 농업기술센터는 영천시의 도시화와 시범 농장의 필요성으로 30년 역사의 금노동 청사를 뒤로하고 화남면 신호리에 33,000㎡의 신청사로 이전하였으나 대구, 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청사를 고속도로 사무실로 활용토록하고 다시 오미동에 40,000㎡의 새 청사로 이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2번 역임한 최갑동(89) 전 소장은 "어려웠던 60-70년대 4-H 활동과 농사 개량부 활동은 문맹 퇴치와 잘살아 보자는 농촌 계몽 운동으로서 오늘의 농촌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농촌지도자 7대회장으로 북안면에 거주하는 동산농원대표 정재상(73)씨는 "농사개량 구락부 마크가 횟불을 양손에든 것인데 이것은 농촌에 횟불을 밝혀 새마을운동의 모태"라고 강조했다.

조창환(84) 최고령 4-H 회장은 "낮에는 과제포조성을 하고 밤에는 야간 월례회가 마을마다 열려 4-H 활동이 어떠한 종교활동보다도 더 강력하였다"고 한다.

서명숙 (50세) 생활개선회 회장은 "이제 농업 농촌은 녹색 성장 시대의 주역으로 국민소득 4만불 시대의 신성장 동력 산업이라고 강조 하면서 선배 농촌 주역들의 뜻을 농촌에 마음껏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제막식을 마친 역대 회장들은 농업기술센터의 시설을 탐방하고 지나온 50여년을 회상하며 영천 농업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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