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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문경시장, '민선 5기 1주년 맞아'
  • 경북편집국
  • 등록 2011-06-29 0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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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광과 더불어 찾아온 인구감소와 끝없는 경기침체로 패배주의가 팽배해 있던 시민들..
우여곡절을 겪고 재선에 성공한 신현국 문경시장! 민선 4기 4년을 포함해 신 시장의 재임 5년 동안에 문경에는 수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 중에서도 폐광과 더불어 찾아온 인구감소와 끝없는 경기침체로 패배주의가 팽배해 있던 시민들이 긍정의 의식변화를 이룬 것이 가장 큰 변화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불가능한 일이라 여겼던 국군체육부대 유치에 대한 뒷얘기는 아직까지 회자 되고 있을 정도로 문경의 변화에 큰 전환점이 된 사건이었다.

그 중심에 신시장이 서 있었으며 담당공무원들의 실무적인 활약과 당시의 감동적인 장면들은 아직까지 공직사회와 시민들의 뇌리에 생생히 살아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사상최초로 매머드급 세계대회인 2015세계군인체육대회를 유치하였고 시민들은 하면 된다는 강한 희망을 가지고 다시 한 번 도약을 꿈꾸게 된 것이다.

지난 해 선거기간 중 신시장은 8개 분야 37개 사업의 실천을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민선 4기가 문경의 미래를 바꿀 기반을 마련한 시기였다면 민선 5기는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시기이며, 그 수단이 시민들에게 약속한 37개 사업인 것이다.

신시장이 꿈꾸는 문경은 단순히 인구만 늘어나고 경제적 호황만 이루는 외형적인 변화를 이룬 문경이 아니다.

조그마한 관공서 건물 하나 짓는데도 수차례 설계가 바뀌고 수십 번의 대책회의도 다반사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문화도시, 글로벌 스포츠 도시, 작지만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품격을 갖춘 도시 건설을 꿈꾸고 있다.

그동안 관내 몇 몇 곳에 만들어진 공원들과 도서관․보건진료소 등의 건축물들은 시골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작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작이 좋아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민선 5기 출범 1년! 짧은 기간이지만 공약사업 실천을 위해 어떻게 준비해 왔고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두었는지 종합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1. 글로벌 스포츠 도시 육성
문경은 국군체육부대 유치를 계기로 국제규격의 경기장을 갖추게 되어 모든 종목의 국제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를 확정지었고 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스터스 마라톤대회개최와 종목별 국제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세계군인체육대회는 133개 회원국을 가진 세계군인체육연맹을 중심으로 매 4년마다 열리는데 아시안게임을 능가하는 매머드급 국제대회로 금년 제5회 대회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에서 열린다.

지난 3월에 현지실사를 거쳐 확정된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는 110여개국 1만여명의 선수임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구도시로 잘 알려진 문경은 2009년 아시아정구선수권 개최에 이어 금년에는 세계정구선수권대회를 유치하고 10월 중 개최예정으로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2. 예산 5천억 시대 달성
시에서는 중앙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새로운 사업 발굴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별도의 팀을 2007년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예산 4천억 시대를 2010년도에 달성했고 민선5기중 5천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산확보는 단순히 수치로 나타 낼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예산 확보는 투쟁이라 하듯이 가능한 모든 역량과 수단이 집중돼야 가능하다.

중앙부처 곳곳을 수시로 이웃집 다니듯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실무자들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최종예산 4,026억원 대비 금년 3회추경 예산이 4,280억원으로 예상돼 254억여원의 예산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3. 인구 10만 도시 달성
문경은 인구 7만8천에 불과한 작은 도시이다. 과거 광산경기가 최고조에 달 했을 때 인구가 16만여 명으로 그 절반이 일자리를 잃고 문경을 떠났다.

희망이 사라진 도시로 미래가 보이지 않았으나 최근 잇따른 기업유치와 체육시설 유치를 통해 일자리가 늘어나며 서서히 인구가 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증가세로 반전해 최근 3년간 2,611명이 늘어 2010년 말 현재 인구가 2006년 수준 이상으로 회복했다.

인구 늘리기의 기반은 일자리 창출이다. 그래서 민선5기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산업단지 등을 조기에 완공해 유망한 기업들을 유치함으로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주민들의 고용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4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금년 말 준공예정으로 추진 중인 마성면 일원의 봉룡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2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10여개 사업체가 입주하여 종업원 1500명의 일자리가 늘어나게 된다.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및 우지․창리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현재 추진 중이거나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수도권대학 캠퍼스 유치는 현재 2~3개 대학과 협의 중이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 문화관광산업 기반 구축
문경지역은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매년 5백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국내 굴지의 관광지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 관광객 증가 등 외적인 성장과는 달리 주민 소득 증대 효과는 미미하고 오히려 쓰레기 배출 증가와 자연환경 오염 등의 부정적 요소가 현안으로 떠오름에 따라 소득창출을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문화․관광․레포츠산업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기반 마련을 위해 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과 국제선센터 건립, 진안테마파크 조성 사업, 그리고 5성급 관광호텔 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서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관광지로 거듭나 주민소득증대에 직접적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중 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은 금년에 문경 새재지구에 450억원의 사업비로 첫 삽을 뜰 예정이며 최근 프랑스 등 EU 국가들에서 불고 있는 K-팝 열기 지속과 함께 한류문화를 이어갈 동북아 문화 컨텐츠 산업의 전진기지로 성장이 기대된다.

5.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기반 조성
주민생활이 윤택해 지는 데는 개별 가정의 소득수준도 높아져야 하지만 무엇보다 생활에 편리한 기반시설과 문화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며 이런 시설들을 적절하게 잘 운영해 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때 삶의 수준이 높아 질 것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가꾸는 데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보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나 먹고살기에 급급한 시절을 지나면서 훼손된 자연을 옛 모습으로 복원하는 것도 중요하다 할 것이다.

모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그래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규모는 작지만 청계천에 버금가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으로 금년 중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복원공사를 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30억원 중 국비 91억원과 지방비 39억원이 소요되며 약 2km 구간에 각종 환경친화적인 시설이 들어서게 돼 또 다른 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1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모전공원은 8월말 준공예정으로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영강 생활 체육공원 2차 조성사업도 완료 지난해 9월 초 완료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역의 재래시장도 시장으로서의 기능과 전통문화가 살아 있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순차적으로 시설을 현대화할 계획이며 총 32억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말 시작한 가은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금년 9월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현재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돈달근린공원 조성사업과 단산터널․무운터널 개설사업 등이 계획대로 추진 중이며 서민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금년 1분기 중 155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천만원의 금융지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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