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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앙 공모사업 유치성과 탁월
  • 장근의 기자
  • 등록 2007-07-31 1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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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도 신기술 분야 11개 과제 선정, 국비 624억원 확보 -
 
대구광역시는 2007년도 신기술 분야 중앙 공모사업에서 22개 과제를 신청하여 11개 과제, 62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은 시도별 중앙 공모사업 성공률이 통상 30%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우수한 실적이라는 평가를 내 놓고 있다.

대구시가 올해 산자부 등 4개 중앙부처에 응모한 사업은 16개 분야 22개 과제(별첨-1) 총사업비 1,891억원(국비 1,112, 시비 524, 민자 255)이었으며

이중에서 ITS지능형자동차 부품시험장, 시니어 퓨전체험관 등 8개 분야 11개 과제 총사업비 1,128억원(국비 624, 시비 388, 민자 116)이 선정되고, U-헬스 선도사업, 지역혁신센터사업 등 11개 과제는 탈락하여 사업수 기준으로는 50%, 국비 기준으로는 56%의 높은 성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통상 30% 정도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는 중앙 공모사업에서 대구시가 이처럼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된 것은 민선4기 김범일 시장의 성과위주의 조직운영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구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경제 관련 부서를 대폭 확대하고, 과감한 발탁을 통한 능력위주의 인사, 실․국․본부장들에 대한 철저한 성과평가가 밑바탕이 되었다는 지적이 많다.

실제 대구시 신기술산업본부 간부들은 과거와는 달리 중앙사업 유치를 위한 정보수집, 국회 및 관계부처 협조 요청, 설명 등을 위해 한달에 절반 정도는 서울 출장을 다녔으며, 지역 정치권과 산학연의 적극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이상길 과학기술팀장은 시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R&D 평가시스템」도 중요한 성공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R&D 평가시스템」은 작년에 시범평가를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시행 중인 신기술 관련 사업들에 대한 중간평가를 통해 사업성과 극대화를 도모하고 중앙 공모사업에 대한 컨설팅 등 사전평가를 통해 선정 성공률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별로 산학연관 전문가 10명 내외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국제지식산업도시-대구」 비전을 선포하고 10대 프로젝트로 제시한 ‘지능형자동차산업’과 ‘건강산업’ 분야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는 과제들이 대거 선정되어 이들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U-헬스 선도사업 등 아깝게 탈락한 사업들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을 통해 2008년도에는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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