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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폐교에‘삼베마을’문 열어
  • 류상호 기자
  • 등록 2007-07-31 15: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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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베사업장 조성, 전통문화 명맥 이어 -
 
남해군에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을‘삼베마을’이 문을 열었다.

남해지역자활센터에서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저소득계층의 자립 기반에 도움을 주기 위해 폐교를 다시 고쳐‘보물섬 삼베마을’로 만들었다.

남해지역자활센터는 31일 오후 2시 옛 고현초등학교 갈화분교에서 하영제 군수와 김영태 군의회 의장, 자활센터 운영위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보물섬 삼베마을’ 개원식을 가졌다.

삼베마을은 삼베사업장으로 조성돼 지역에서 근근이 명맥을 잇고 있는 삼베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전통적인 삼베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관광자원화를 시도하게 된다.

또 천연염색 작업과 지역 장애인 서비스, 학생 공부방 운영, 지역노인 생활상담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해지역자활센터는 그동안 폐교된 옛 고현초등 갈화분교를 활용키 위해 지난 3월 경남도 소유인 갈화분교 사용허가 계획서를 제출해 지역자활센터 사업장으로 무상 사용허가를 받아 내․외부 수리를 거쳐 삼베마을로 다시 탄생시켰다.

본격적인 무더위로 시원한 소재를 찾는 요즘 주부들에게 삼베는 친환경적이고 바람이 잘 통해 이불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삼베사업이 앞으로 저소득계층의 자립기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해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자활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사회복지법인 화방복지원 화방동산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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