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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 따라 달리는 '포항해변마라톤대회'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1-06-14 23: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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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해변 마라톤코스를 달려요...
통일기원 제11회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오는 19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민주평통포항시협의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인원인 10,149명의 선수들과 시민들이 참가해 하프코스(21.0975km), 로드레이스(10km), 건강달리기(5km,일반부․학생부․장애우부)로 나눠 레이스를 벌인다.

하프마라톤은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송도해안도로, 동빈항, 북부해수욕장을 지나 환호해맞이공원주차장을 돌아오는 코스이다.

또한 로드레이스는 종합운동장-송도해안도로-동빈다리 앞을 왕복, 건강달리기는 종합운동장-신형산교-강변길-섬안큰다리-종합운동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이다.

특히 지난 대회까지는 연령대 구분 없이 각 부문별 1위에서 5위까지 시상했으나 이번 대회부터는 4개 연령대(30대이하․40대․50대․60대이상)로 나눠 연령대별 1위에서 3위까지도 시상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10km이상 참가신청자가 많은 단체 3팀에게는 단체상이 수여되며 300명 이상 참가 신청한 학교와 50명 이상 참가 신청한 단체에 대해서는 별도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대구은행, 현대제철 등 1,520명의 직장인들과 중앙여고 등 4,161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회 참가신청을 하는 등 단체 참가자들이 많았으며 신청자 가운데 박철동(77,포항시 남구 오천읍), 김등자(69,포항시 북구 득량동)씨가 남녀 최고령자로 참가신청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하프코스 및 10km코스 참가인원이 3,579명으로 지난해 보다 10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대회가 전국대회 규모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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