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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존슨 미8군사령관 면담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1-06-10 05: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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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명하고 신속한 조사로 지역주민 불신 해소해야..." 주문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9일 오전 칠곡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경상북도,칠곡군,미8군 등 고엽제 관련 기관이 참여한 면담에 참석해 고엽제 매립문제와 관련한 서로간의 입장과 추진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김관용 지사를 비롯해 존슨 미8군 사령관, 장세호 칠곡군수, 신경수 국방정책실 국방정책차장, 옥곤 한미공동조사단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김관용 지사는 과거 유사 오염사고에 비해 발빠르게 대처했던 미군측이 최근에 조사방법과 속도에서 주민들의 요구를 따라가지 못해 지역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는 지역 여론을 전했다.

또 ‘한미공동조사단에 주민대표, 지역 환경단체 참여와 지방언론의 취재 보장, 1992년에 작성된 미공병대 보고서 등 관련 자료의 투명한 공개 요청과 공동조사단의 조사일정, 내용, 결과 등에 대한 일일 브리핑을 갖고 미군기지 내 토양 시추 조사방안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검토’ 할 것을 건의했다.

한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위해 단행했던 단식투쟁 이후 첫 현안지역 방문에 나선 김관용 지사는 "피해 당사자인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견제로 이제까지의 미군 환경오염 사고 대처와는 다른 모범적인 문제해결 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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