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영천지역의 과수 피해 및 구제역 피해보상금 정부 특별지원을 요청...
서규용 농식품부장관이 지난 2일 취임 후, 첫 현장행보에 경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상북도는 신임장관에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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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부터 이틀간의 현장행보를 시작한 신임 장관은 첫날 문경시 신미네 영농조합법인과 양파 재배현장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안동 일직면 국곡리에 위치한 구제역 매몰지 현장에서 실태점검 및 장마철 대비책 등을 청취하였고,
또한 6월 4일에는 경산시 송림 둑높이기 사업현장을 방문, 수자원확보 대책과 재해예방 및 하천생태계 보전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와 관련, 경북도에서는 지난 겨울 동안 영하 10도 이하 한파가 지속되어 3,424ha가 피해를 본 영천․안동지역의 과수 피해에 대한 정부 특별지원을 요청하였으며 6월 1일 발생한 봉화군 우박피해 상황에 대해서도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작년 대비 46% 가격폭락한 지역 양파생산농가들의 민심과 어려움을 전달하고 정부가 수급대책 마련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농작물 재해는 기후변화에 따라 연례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현상임을 감안, 농작물재해보험의 국비지원 범위와 금액 확대 등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한편, 안동 일직면 국곡리 구제역 매몰지 현장에서는 피해보상 지연에 따른 가축 재입식 의지마저 좌절되고 있는 지역농민들의 이중고와 정부의 신속한 보상, 농민들의 보상방식요구를 전달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첫 현장방문지로서 도내 시군이 결정된 것은 그 동안 각종 국책사업에서 소외되었던 경북지역에 대해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판단하며, 이에 따라 지역현안에 대한 경북도의 건의사항을 정부가 적극 검토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