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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으나 고령화와 이농현상으로 부족해진 일손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일과 12일 2일간에 걸쳐 경남도내 중ㆍ고ㆍ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한적십자사 RCY 경남본부 단원 1,800명이 마늘과 양파 수확 일손 돕기에 대대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마늘․양파 포전거래가 저조하고 더욱이 마늘을 먼저 수확하고 양파는 나중에 수확하는 것이 보통인데, 기상관계로 인해 마늘과 양파를 동시에 수확을 하면서 작업기간이 집중되고 일손이 많이 필요해 농가에서도 크게 반기고 있다.
창녕군은 오는 20일까지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군내 주요 소득 품목인 마늘, 양파 등의 집중 수확기에 맞춰 대대적인 일손 돕기를 추진 중이며 군청, 읍ㆍ면, 농협에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개설해 일손이 모자라는 농가와 자원봉사단체를 연결해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손돕기에 나선 학생들을 읍면별 소그룹으로 나누어 노약자, 부녀자 농가 위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학생들도 일손돕기를 통해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산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