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까지 746억원 투입, 지역경제 기반산업 구축 -
남해군이 지역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마늘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해 남해 마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군은 마늘산업 중장기 발전을 위해 오는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746억여 원을 투입, 마늘 재배면적 확대와 고품질 마늘 생산지원, 2․3차 산업화 기반구축, 남해마늘 이미지 제고 등을 통해 마늘산업을 지역경제의 기반산업으로 구축키로 했다.
먼저 마늘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전업농 등 대규모 마늘재배 농가 육성과 마늘 농기계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적정한 마늘 재배면적을 확보,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1,428ha에 그친 마늘 재배면적을 오는 2011년까지 2,500ha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만 9,990여 톤인 마늘 생산량을 2011년까지 3만 5,000톤으로 끌어 올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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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만 ㎡ 이상 마늘 재배 농가를 마늘 전업농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오는 2011년까지 750농가를 마늘전업농으로 육성하고 이들 농가에는 마늘 농기계와 친환경 영농자재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마늘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에 적극 나서게 된다.
현재 30%대에 머물고 있는 마늘 농기계화율을 2011년까지 마늘 생력화기계 구입비 지원과 융자 알선 등을 통해 60%대까지 끌어 올릴 예정이다.
군은 또, 전국 최고의 품질을 갖춘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 마늘 주아 못자리 갖기 추진과 주아 2~3차 공급시스템 구축, 대 주아 종구 공급사업, 우량마을 지역간 교환재배 확대, 개량곳간 보급, 마늘종 절단사업 확대, 친환경마늘 확대 등을 추진한다.
마늘 2․3차 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해 145억원을 들여 산업자원부‘지자체 연구소 육성사업’인 마늘산업자원 연구소 건립에 나선다. 오는 2012년 완공될 연구소는 산․학․관․연 협력체계를 구축, 남해마늘의 기능성과 우수성을 연구해 다양한 가공제품과 의약품 신소재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또 원예작물브랜드 육성지원사업과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마늘관련 기업유치 등과 함께 다양한 마늘가공 제품 개발지원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상품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난지형 마늘 최초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남해마늘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마늘관련 학술세미나 개최와 우량종구사용, 표준재배 기술 도입 등을 통해 지리적 표시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농업의 근간이 되고 있는 마늘산업 육성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됐다”며, “농산물 개방화시대에 대비해 마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 지역농가에 지속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마늘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가에서도 마늘 재배면적 확대와 마늘종 절단사업,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종자 사용 등을 통해 고품질의 마늘을 재배하는데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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