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일 예천에서 발생한 산불로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고 시름하는 안동시 풍산읍 서미1리 피해주민 2가구를 위해 안동시가 주택 2동을 신축하고 24일 오전 11시30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장, 김명호, 이영식 경북도의원, 풍산읍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열쇠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주택은 경량철골구조로 약 1개월간 공사 끝에 49.49㎡ 규모 2동이 완공됐고 풍산읍 서미1리 612번지 박이남, 김복늠 세대와 607번지 엄주희 세대가 입주했다.
▲ 새롭게 준공된 주택
특히 이번 주택을 준공하기까지 풍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성희 회장외 회원들이 화재주택철거 및 잔해정리 등을 위해 자원봉사를 도맡았으며, 아울러 풍산읍 주민자율추진위원회를 구성, 산불이재민 노인돕기 모금 등도 함께 시행했다.
준공식에 자리한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4월 이곳 서미리에 큰불이 발생해 무고한 주민들이 피해를 보았으나 제도적 장치가 제한을 두고 있어 걱정이 많았다"며 "하지만 뜻있는 분들의 모금과 동참으로 주민에게 새집을 제공할 수 있게 됐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