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포화속으로’의 모태가 되었던 포항 학도의용군 전시관과 장사 지구 전적비...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김현기)는 5월 20일까지 경주ㆍ충주대학교 남ㆍ여학생 800여 명과 문경 점촌고등학생 360여명을 대상으로 ‘사관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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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관캠프’는 경북도청이 후원하고 육군3사관학교 주관으로 5. 2(월) ~ 4(수) 경주대학교가, 5. 11(수) ~ 13(금) 충주대학교가, 5. 18(수) ~ 20(금)까지 문경 점촌고등학교 학생들이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캠프 참가자들은 간단한 신체검사와 입소식을 거친 후 기초 유격훈련, 서바이벌 체험, 화생방, 독도법 등의 군사훈련과 목표지향적 자기계발 등 리더십 교육, 그리고 ‘포화속으로’라는 영화의 모태가 되었던 포항 학도의용군 전시관과 장사 지구 전적비 참배와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 전적지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특히 안전을 위해 서바이벌 총기를 사용하는 것만 다를 뿐, 연막탄과 기관총ㆍ공포탄 사격, 전장 소음 방송 등을 통해 전장상황을 조성하고 외나무 다리 통과, 포복구간 통과, 대항군(조교)들과의 근접 전투(페인트탄 활용) 및 목표탈취 등 실제전투에서 벌어지는 상황 그대로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캠프기간 동안 학교 내 첨단 교육시설과 복지시설, 생도 생활관 등을 견학하고, 생도들과 직접 동석식사도 같이하면서 사관생도의 일상을 간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며, 마지막 날에는 인내와 극기로 모든 과정을 수료한 증서를 받게 된다.
이번 캠프를 준비한 박동화 대령(군사교육단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기초 체력 단련은 물론, 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보의식 및 공동체 의식 고취, 그리고 리더십과 극기력을 함양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대학교 간호학과 1학년인 강나라(여, 20세)학생은 "여자이기도 하지만, 고등학교 때에는 대학 입시 때문에 단 한 번도 국가안보나 군대에 대해 생각해 보지 못했다."며,"이번 사관캠프에 스스로 원해서 들어온 만큼 나를 이기는 극기의 정신을 비롯해서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3사관학교 관계자는 "경북 도청의 후원하에 후반기에도 지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관캠프를 개최하여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느끼는 국민안보 체험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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