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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 전국대학검도대회 '우승'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1-05-03 01: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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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대학의 검도 최강자를 선발하는 '제53회 춘계 전국대학 검도연맹전'에 출전해...
육군 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김현기) 검도부가 1일 경기도 강화 문예회관에서 열린 전국대학의 검도 최강자를 선발하는 '제53회 춘계 전국대학 검도연맹전'에 출전해 개인(박광수 생도, 3사 48기, 23세)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대학 검도연맹전은 5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서 이번 대회 개인전에는 69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단체전에는 5명을 1개팀으로 37개팀이 참가해 역대 가장 많은 선수들이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육군3사관학교는 군사학을 병행하고 있는 제한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이루어낸 성과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육군3사관학교 검도부는 대학에서 전문적으로 검도를 수련하고 있는 참가팀들에 비해 이범준 교수(미주지역학과)의 지도로 17명으로 결성된 순수 학교 동아리로서 지난 해 개최된 제52회 대회에 처녀 출전해서 개인전 3위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육군3사관학교 검도부 동아리 회원들은 학교에 입교해 처음으로 검을 쥔 생도들도 있지만 어릴 때부터 수련을 쌓은 생도들이 입교해 군인 특유의 집중력과 패기로 인해 일반인에 비해 빠른 성장속도를 보인 결과 이번 대회의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번 대회 개인 및 단체전 우승의 큰 역할을 했던 박광수 생도는 어릴 때 건강을 위해 군인인 아버지(대령 박종섭, 학군 23기)의 권유로 검도를 시작해 고등학생때는(‘05년부터 ’07년까지) 3년 연속 강원 도민체전과 강원 도지사배 고등부 검도대회에서 우승을 한 실력파이기도 하다.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박광수 생도는 “검도는 고도의 집중력을 요할 뿐 아니라 신체 단련과 호흡․명상법도 익힐 수 있어 학업과 교육훈련에 지친 생도들에게 ‘안성맞춤’인 운동”이며, “심신의 조화를 통해 예의와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진정한 무도가 바로 검도”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육군3사관학교 김현기 교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53회 춘계 전국대학 검도연맹전에서 검도부 생도들이 전국최고의 대학 검도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것은 생도들의 숨은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전국최고의 검도부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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