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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가 '꽃가루은행' 활용하세요!"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5-02 11: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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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개화양 평년대비 70%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 인동수분 절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가 과수농가들에게 꽃가루은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사과 개화양감소와 수정에 도움을 주는 매개곤충 수 부족 및 계속되는 기상이변과 같은 일기불순이 겹쳐 사과꽃이 제대로 개화되지 않는 등 여건이 좋지 않아 충분한 결실량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돼 과수농가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센터는 올해 개화양이 평년대비 70%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결실량 확보를 위해 화분매개곤충(머리뿔가위벌 등)을 방사하거나 인공수분을 실시하는 등 센터 내에서 설치·운영하고 있는 꽃가루은행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꽃가루은행을 이용할 경우 과수농가가 사과꽃을 채취해 당일 기술센터에 가져오면 인공수분용 화분으로 조제해 공급한다.

아울러 화분조제를 위해 사과나무의 꽃이 적절히 제거돼 양분소모를 방지하고 나무의 생육과 과실의 조기 발육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적과 작업 시 노동력과 화분구입 비용절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꽃가루은행 활용은 올해와 같이 개화량이 적을 경우 수정불량으로 인한 결실량 부족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라며 "이처럼 결실안정화에 효과적인 꽃가루은행을 사과재배 농가는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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