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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사업 'MOU 체결'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1-04-28 00: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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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돈구 산림청장, 김주영 영주시장, 이현준 예천군수가 참석...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6일 오전 11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이돈구 산림청장, 김주영 영주시장, 이현준 예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 단지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사업의 직접 시행기관인 산림청과 사업대상지 관할 행정기관인 경상북도와 영주시, 예천군이 사업추진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관련되는 제반행정 절차의 이행, 예산확보 등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계획된 사업을 적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08년 9월 대통령주재 제2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대구경북권 내륙 관광 활성화를 위한 3대 문화권 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의세부사업으로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돼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도시화․산업화의 진전으로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과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치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들어 의료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현대의학이 치유효과의 한계를 보이면서 자연치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이 숲의 치유기능을 활용하여 환경성 질환 치유는 물론 산림휴양기능을 통한 건강, 질병예방, 휴식레저 등 국민의 산림복지구현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도입시설은 국립 백두대간테라피 연구센터의 중심시설로서 산림치유에 따른 생리활성화 관련 연구 등 산림테라피연구원, 테라피센터, 산림치유사교육센터, 산림치유 연구의 숲, 치유마을, 산림치유 산약초원, 숲속학교 등이다.

산속에서 건강과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계획대상지의 조건과 산림치유정책의 기본방향에 따라 치유관련시설을 중심으로 세계최초의 특성화단지로 조성할 방향이다.

한편, 외국의 사례를 보면, 자연치유가 앞서 있는 독일은 1800년대 중반부터 숲을 중심으로 한 자연치유를 적극 활용하여 숲을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건강회복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자연치유요법에 대해 건강보험 등을 적용하여 의료서비스 활성화와 보양휴가제도 및 민간보양보험 활성화를 기하는 등 통합의학적 측면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도 2000년대에 들어 세라피 가이드 양성 등 삼림세라피를 국가 프로젝트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산림을 치유 및 건강의 유지를 위한 목적으로 이용해 온 역사는 매우 깊으나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1990년대 말부터 연구가 수행되기 시작하여 최근들어 웰빙문화가 확산되면서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도내 산림면적이 71%나 차지하여 사람이 산을 떠났던 시간이 오랜 세월이었지만 그동안 잘 자라준 산림과 산촌이 이제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고부가가치의 산림자원으로 탈바꿈되어 미래의 경북은 산림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며, 또한, 산림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하고 있는 각종 휴양레포츠사업, 산림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시책 발굴 등 경북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山林革命‘이 차질 없이 추진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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