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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 세부내용 드러나
  • 김태운 기자
  • 등록 2007-07-27 10: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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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2차 조직위원회의, 차질없는 행사준비 박차 -
 
중국3대 음악가인 광주출신 정율성 선생을 기리는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의 세부 프로그램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2차 회의를 갖고 차질없는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2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임현모 조직위원장(광주교육대 총장)을 비롯 시 문화체육정책실장, 학․예술계, 경제계, 중국측 관계자등 20여명의 조직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 2차 조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직위원들에게 음악제 기본계획 의결 등 1차 회의결과와 그간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세부프로그램 심의, 조직위원회 운영규정 개정 등 안건을 심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직위원들은 “이번 음악제는 성숙된 문화교류를 통해 한․중 양국간 사회 경제교류와 통상협력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아시아대표음악제로 발전시킨다면 문화수도 광주의 문화콘텐츠로서 가능성도 크다”며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광주시민의 역량을 모아 행사준비에 차질없이 노력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07 광주정율성국제음악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우정․화합 그리고 전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제는 한․중 두나라 국민들의 우정과 화합을 확인하고, 희망찬 전진을 다짐하자는 마음을 담고 있다.

세부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첫째날(10.19)은「우정」을 주제로 중국CCTV 민악단과 시립국악관악단 합동 공연이 개최되는데, 중국 CCTV로 녹화되어 중국 전국방영이 예정되어 있다.

둘째날(10.20)은「전진」을 주제로,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과 중국, 국내 성악가와 합동공연, 유명연주자 초청공연이 열린다.

마지막 셋째날(10.21)은 「화합」을 주제로, 중국합창단 2팀, 광주전국여성합창제수상팀, 어린이합창단 등이 한․중 연합 합창을 하는 등 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밖에도 9월 경 ‘광주MBC’주관으로 문화관광상품개발 가능성에 대해 학술세미나가 추진되며, 공공기관 및 시설에서는 정율성 일생 관련 사진과 음악에 관한 사진 전시회를 가져 도시 전체가 정율성의 삶과 음악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또한, 초․중․고등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지역의 음악축제와 외국에서 한국음악의 위치 등을 내용으로 학교순회교육을 실시하여, 음악제 홍보에서 더 나아가 청소년들에게 위대한 음악가 정율성을 배출한 음악의 고장, 광주의 정체성을 심어줄 계획이다.

중국에서도 관심이 높아 광주음악제에 앞서 오는 9월 9일 중국 문화부 주최로「북경정율성작품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광주 시립예술단이 연주에 참여한다.

광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 주최로 치르는 만큼, 뮤즈톤, 마술, 소리, 종합무대 연출 등 대중성 있는 공연 프로그램 다수 편성으로 지난 행사보다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참여단체들의 차량 및 숙소관리와 늘어날 중국관광객 편의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광주 유일의 국제음악제인 광주정율성국음악제가 정착될 수 있다”면서 “우선 현재 공모중인 엠블렘(7. 9~8. 10)과 자원봉사자 모집(7. 9~8.31)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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