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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에서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버스투어
  • 경남편집국
  • 등록 2011-04-26 13: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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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곳, 1억 4천만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장 창녕에서 지난 23일 창원, 진주, 부산 등지에서 버스투어를 신청한 20여명과 동승해 나들이에 나섰다.

창녕군청을 출발한 버스는 박물관, 만옥정공원, 석빙고, 우포늪, 남지유채축제장, 부곡온천까지 9시간에 걸쳐 운행됐으며, 함께 탑승한 권영옥(여, 51)관광해설사의 정감 넘치는 설명과 구수한 입담은 한층 재미를 더해줬다.
 
만옥정공원에 위치한 국보 제33호인 신라 진흥왕 척경비를 비롯해 창녕객사, 퇴천리 3층석탑, 창녕척화비
등을 관람하고 버스투어 일행들은 석빙고에서 하차하여 일행들과 함께 수구레국밥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봄나물을 한봉지씩 구매한 다음 우포늪으로 향했다.

야생 동.식물의 천국 우포늪에는 많은 관광객들과 봄나들이에 나서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걸어서 우포늪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늪지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창녕군의 버스투어 백미는 남지 유채축제장로 낙동강변 12만평 유채꽃밭의 아름다움은 관광객들을 매료시켯으며 진주에서 온 김미숙(36, 주부)씨는 “가족과 함께 왔는데 창녕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며 즐거워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의료적 효능이 뛰어난 부곡온천에서 온천욕을 하고나니 관광에 지친 피곤하던 몸이 가벼워지는 것 같고 부곡온천 한울공원에서 토요일마다 개최되는 라이브 공연을 구경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떠나는 버스에서 내다본 창녕의 일몰이 더욱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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