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 마늘봉, 경산 반곡지 등 290백만원 지원 전망데크·안내판 설치, 진입로 정비, 사진공모전 개최 등
경상북도는 자연경관이 우수한 안동 하회마을 마늘봉, 경산 반곡지, 영덕 풍력발전단지, 봉화 만리산 등 4개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4500만원 등 2억9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 안동하회 마을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강, 산, 바다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을 대상으로 사진작가, 여행전문기자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접근성, 인지도 등 평가와 철저한 현장답사를 거쳐 전국의 24개소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소가 선정됐다.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된 곳에는 전망데크 설치 및 진입로를 정비하고, 촬영 고정 삼각대 설치로 방문객에게 사진촬영 편의를 제공하며, 사진촬영기법 안내판을 설치해 일반인들이 사진촬영 자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안동 마늘봉은 하회마을 건너편에 위치한 봉우리로 세계유산 “하회마을” 전경, 부용대, 태극형 낙동강변, 신도청 이전지를 사진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또 경산 반곡지는 수백년 묵은 왕버들과 복사꽃이 만들어내는 풍경으로 전국의 사진작가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며, 영덕 풍력발전단지는 이국적인 풍경, 동해, 해맞이 캠핑장, 죽도산 등대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아울러 봉화 만리산은 청량산(명승 제23호) 주봉인 장인봉 및 주변의 봉우리가 山자 모양으로 조망되고, 낙동강 최상류 퇴계 선생의 예던길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경상북도 김주령 관광진흥과장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를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대표 녹색관광 명소로 개발하고, 사진 공모전 개최, 사진관련 동호회와의 네트워크 활용 등 홍보에도 주력해 경북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