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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개최
  • 이재근 기자
  • 등록 2011-04-20 15: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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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대식 의원 안심연료단지 이전에 관한 5분 자유발언 이목집중
대구시 동구의회(의장 강신화)가 20일 오전 11시 5층 본회의장에서 강신화 의장을 비롯해 16명의 의원과 이재만 동구청장, 간부공무원 등이 배석한 가운데 제2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었으며, 지난 13일 1차 본회의에서 황의순 의원이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업 형 슈퍼마켓(SSM)으로부터 위협 없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된다는 5분자유발언에 이어 20일 복지산업위 강대식 의원이 안심연료단지 이전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하며 5분 자유발언을 하여 이목을 집중 시켰다.
 
강 의원은 “대구시와 지방검찰청, 지방환경청 등이 동구 안심연료단지에 대한 지도 점검에 들어가서 시설물 및 오염물질 배출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이는 연료단지 이전을 위한 압박용이라는 보도가 있었다”고 했다.

“안심연료단지 이전은 이번에 새롭게 불거지는 것이 아니라 예전부터 계속 논의되어 왔었던 문제이며, 대구시와 연탄공장 사업자간에 간담회와 용역에서 소음 분진이 미세한 첨단공법으로 보완 조치하여 연료단지 이전 불가로 가닥을 잡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다.

“대구선이 이설되면 자동으로 연료단지가 이설될 줄 알았다. 이를 대비하여 지구단위계획까지 결정 고시까지 하였으나 업체측은 무연탄을 화물차량으로 수송함에 따른 운송원가 상승분을 정부에서 보조받고 있기 때문에 이전을 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또, “1971년 연료단지가 조성될 때는 외곽지역 이였으나 현재는 주위여건과 환경이 당시와는 180도 변해 있다”며 “동구청장의 공약사항중의 하나인 안심연료단지는 무슨 방법을 강구하더라도 이전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아울러 집행부를 향해 “고질적인 민원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야 만이 존경받는 단체장이 되리라고 생각한다”며 안심연료단지 이전에 대한 당위성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각 상임위별 현장방문과 더불어 건강가정설치 및 운영조례안, 문화체육회관 운영재정 일부조례안, 체육시설관리 운영 일부재정조례안, 보건소시설물 사용에 관한 4건의 조례안을 가결하고, 제20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고 폐회했다.
 
<다음은 복지산업위 강대식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복지 산업위원회 강대식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강신화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앞에서 오늘 5분자유발언의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본의원이 발언할 내용은 안심연료단지 이전에 관한 것입니다.

얼마 전 언론에서는 대구시와 지방검찰청, 지방환경청 등이 동구 안심연료단지에 대한 지도 점검에 들어가서 시설물 및 오염물질 배출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이는 연료단지 이전을 위한 압박용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연료단지 이전문제가 새롭게 불거진다고 하였기에, 본의원은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연료단지 이전문제는 새롭게 불거진다는 용어를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부분이 있습니다. 새롭게 불거지는 것이 아니라 예전부터 계속 논의되어 왔었던 문제입니다. 그러나 새롭게 불거진 내용은 있습니다. 대구시와 연탄공장 사업자간에 간담회와 용역에서 소음 분진이 미세한 첨단공법으로 보완 조치하여 연료단지 이전 불가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전지역반발과 불가능하다는 이유를 위한 이유를 만들어 휘날리는 검은 가루와 시멘트가루, 분진 소음공해로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아픔을 외면하려 합니다.

대구선이 이설되면 자동으로 연료단지가 이설될 줄 알았습니다. 이를 대비하여 지구단위계획까지 결정 고시하였습니다. 그런데, 대구선이 이설된 후 업체에서는 더욱 이전을 하려하지 않습니다. 무연탄을 화물차량으로 수송함에 따른 운송원가 상승분을 정부에서 보조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업체에서는 굳이 이전할 이유가 없으며, 대구시에서는 그냥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동안에, 우리주민들은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 된 지구단위계획 때문에 반발하고 있으며, 분진 때문에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녹색연합, 주민들이 함께 청소하여 쌓아둔 연료단지 주변의 쓰레기는 한달이 지나도록 방치되어있고, 막힌 우수관로와 제때에 처리되지 않는 도로보수는 주민들의 피해의식을 더욱 짙게 하고 있습니다.

연료단지가 이전되기 전까지 즉시 주민들의 편익증진을 위하여 도로진공청소차와 물청소 등을 활용하여 주민의 아픔을 최소한이라도 헤아려줘야 합니다.

우리지역 안심을 머릿속에 한번 그려보십시오. 지리적으로 보면 연료단지 북쪽으로는 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있고, 동쪽으로는 데시앙, 푸르지오 등 민간아파트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서쪽으로는 4차 순환도로가 건설되고 있고, 남쪽으로는 공원으로 개발되고 있는 대구선 후적지와 인구 밀집지역을 접하고 있으며, 동호지구, 율하지구, 신서지구 등의 대규모 주택단지가 인접해 있습니다.

1971년 연료단지가 조성될 때는 외곽지역이었으며, 지역오염보다는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부분이 더욱 강조되었으나, 현재는 주위여건과 환경이 당시와는 180도 변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도심한가운데 위치해 있으면서, 주변의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인하여 새로운 도시로 재탄생하려고 기지개를 펴고 있는데, 개발의 탄력성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가장 중요한 위치에 알박기식으로 위치하면서, 오염물질 배출과 지역발전을 밑으로 끌어당기고만 있습니다.(장애물) 당장 5년 후의 동구를 예상한다면 더더욱 있어서는 안 될 시설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연료단지 이전위치를 암중에 물색한다면서, 얼마나 많은 허송세월을 보냈습니까? 여기에 당장 아쉬움이 없는 대구시와 업자들은 구태여 책임을 떠맡으려 하겠습니까? 그 사이에 세월만 흐르고, 짜여진 각본처럼 이전불가로 발을 빼려는 행보는 주민들을 허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본 의원 자신도 과연 이 문제에 대하여 얼마큼의 노력을 했었던가? 많은 자책도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구청장, 시의원, 관계자 모두를 원망해봅니다. 어리석게 대구시만을 믿고, 잘 될 것이라고 관망만 했던 우리 모두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시의 의지가 희박하다면, 연료단지가 이전될 수 있도록, 동구에서 공식적, 비공식적으로 줄기차게 요구를 했어야 했습니다. 또한 주변주민들의 서명운동과 끊임없는 민원을 등에 업고, 이를 반영시키기 위하여, 이전의 당위성에 대하여 홍보를 집중하며 여론을 환기시켜야 했습니다.

연료단지 이전은 동구를 변화시키고, 동구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인식한 동구청장의 공약사항입니다. 채움과 나눔의 행복 2011 동구책자의 업무계획에는 연료단지 이전이 빠져있지만, 아직 공약사항으로 유효한 것으로 생각하며, 무슨 방법을 강구하더라도 안심연료단지는 이전되도록 해야 합니다.

채움을 강조한 구청장께서는 고질적인 민원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신다면 채움이 알차지고, 더욱 존경받는 단체장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혁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운영되려면 연료단지는 반드시 이전되어야 할 시설임을 강조하고, 주위를 환기시키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전체의 힘이 필요하면 집행부와 의회 가릴 것 없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민관이 하나가 되어 강력히 대처하여 이전을 앞당기도록 해야 합니다. 현명하고, 슬기로운 결과가 도출되어 안심의 모든 지역이 새롭게, 단정한 모습으로 변모될 것을 기대하겠습니다.

장시간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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