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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매몰 친환경방식으로 바꾼다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1-04-20 01: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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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풍산읍 현장에서 4월 20일 23개시군 환경관계관 회의 개최...
경상북도가 앞으로 발생하는 가축매몰방식에 대해 친환경 방식으로 일제 전환 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기존 매몰지침은 매몰지 선정에서 사후관리까지 불합리한 점이 있어 매몰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액비저장조를 이용한 방식은, 개소당 약 3천만원이 소요되며 돼지 3천두까지 매몰 할 수 있고, 법정매몰기간 경과 후 농가에서 가축분뇨를 저장, 퇴비화 할 수 있는 저장용기로 재활용 할 수 있으며, 안동, 영주 등 일부 매몰지에서 시험 도입해 우수 사례로 전국에 전파된 바 있다.

왕겨+쌀겨+호열성미생물을 혼합하여 매몰처리하는 방식은, 1~2미터 정도 구덩이를 판 후, 사체와 미생물등을 혼합하면 열이 발생해 분해되며, 저비용으로 단기간에 처리가 가능해 일반적 부패에 의한 악취와 침출수는 없는 장점이 있어, 영천 AI발생지에서 시험매몰결과 친환경방식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김승태 환경특별관리단장은 "지난해 11월 구제역이 발생된 이래 전국에서 가축 359만두가 매몰 되었으나 이중 경북도가 약 12%를 차지하며, 도내 가축 43만두가 1,115개소에 매몰되어 붕괴 등 일부 안전성이 미흡한 매몰지 112개소에 대하여 지난 3월 말에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매몰지의 지속적인 실태점검을 위해 ‘매몰지 정기점검의 날’을 운영하여 실명제 담당공무원이 월 2회 정기적으로 현지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침출수 추출처리와 경북형 악취 저감제를 살포해온 결과 지금까지 별다른 문제점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20일 오전10시30분~오후3시까지 안동시 풍산읍 소재 매몰지에서 23개 시군 환경관계관이 현장회의를 열고 앞으로 도내 가축 매몰처리시부터 친환경 매몰방식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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