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원(願) 3락(樂)’이란 건강과 사랑, 성공 등 세 가지 소망과 보고 먹고 노는 세 가지 즐거움을 뜻하며, 지역과 세대를 아울러 주민 모두가 기쁨과 사랑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기획 의도를 담고 지난 1987년 4월 전국에서 구 단위 행사로는 최초로 개최된 지역축제인 ‘대덕제’는 남구의 상징인 이팝나무가 만개하는 4~5월에 주로 개최되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주민참여 행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년간 대덕제 축제 경비를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쓰기 위해 축제를 취소하고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대덕제 기획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각계각층 주민들로 대덕제추진위원회를 구성,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들부터 다문화가족에 이르기까지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덕제 첫날인 4월 29일에는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어린이스타열전과 대덕문화전당 수강생 작품전시회가 대덕문화전당에서 펼쳐지고, 이천동 고미술 거리에서는 고미술품전시회와 벼룩시장 등이 열리는 고미술 난장이 마련된다.
둘째 날인 4월 3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대구교육대학교 운동장에서 대덕제를 축하하는 경축식과 남구 각 동 대항 민속경기, 남구 씨름왕 선발대회, 味美&樂 맛 축제, 남구민동대항 장기자랑(가수 배일호 출연)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5월 1일에는 인기가수 남진이 함께 하는 3원 3락 퓨전 콘서트와 외국인 노래자랑 등이 함께 하는 다문화어울림한마당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요리 달인대회가 마련되며 대덕문화전당에서는 사생 글짓기 대회,왕의 남자 줄타기 공연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