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면 계전리 산골 독거노인 주택 지붕교체, 부엌 전체수리...
포항시 환경미화원 30여명이 17일 생활이 어려운 산골거주 독거노인인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계전리 이모씨(64)의 집을 방문해 지붕교체, 부엌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환경미화원들은 구멍이 뚫려 방에 누우면 하늘이 보이는 지붕을 완전 수리하고, 부엌문을 비롯한 오래된 흙벽돌 집 곳곳을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수리했다.
또한 집수리 후에는 인근의 경로당을 찾아 경로당 안팎과 주변 도로 등에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치우는 등 주변정비에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이웃 주민들은 자식들이 있지만 도와줄 형편이 안돼 평소 건강이 좋지 못한 이씨 할머니가 비가림도 안되는 집에서 불편하게 생활하는 것이 안쓰러웠는데 봉사자들 덕분에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300여명의 포항시 환경미화원들은 지난 2009년 8월부터 뜻을 모아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도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