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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14일 오후 1시 30분, ‘어린이 식물생태학습장’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숲속 어린이집』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회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대두되면서 남구청에서는 출산장려책의 하나로 명품보육서비스제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다양한 시책사업을 펼쳐왔으며, 『숲속 어린이집』은 어린이식물생태학습장운영과 숲놀이 사업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에게 오감을 통한 자연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문을 여는 ‘어린이식물생태학습장’은 남구 봉덕2동 1248번지와 산140-13번지 일대 18,813㎡ 규모에 각종 계절꽃과 과실나무로 조성되어, 남구 관내 11개소 어린이집이 신청하여 분양받은 텃밭에서는 감자와 고구마, 상추 등을 직접 재배할 수 있게 된다.
이달부터 운영되는 『숲속 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식물생태학습장을 중심으로 계절별 숲속 탐험, 자연 속 동.식물 관찰, 숲속해설가와 함께 하는 숲 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보육교사 정영선(44세, 봉덕1동)씨는 “좁은 보육공간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하는 숲속 어린이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체험중심의 학습은 아이들의 집중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만큼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숲속 어린이집 운영을 반겼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남구는 앞산이 가까이 있는 만큼 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수사업으로 숲속 어린이집을 구상하게 되었다”며 “이 사업이 저출산 문제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남구의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튼튼하게 자라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