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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30대 여성, '암매장 된 채 발견'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1-04-13 23: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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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경찰서, 실종된지 14일만에 안동시 남후면 검암리 야산 능선에서 살해된채...
 
30대 여성이 실종된지 14일만에 안동시 남후면 검암리 소재 야산에서 살해되어 암매장 된 채 발견됐다.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동거인 박모씨(37세, 남)에게 동거녀 이모씨가 "후배와 술을 마시고 들어오겠다"고 나간 후, 지금까지 들어오지 않는다며, 안동송하파출소에 실종 신고를 했으나 이씨는 동거남 박씨에 의해 살해되어 암매장 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실종자 원룸 주변에 설치된 CCTV 자료 등을 확보해 실종자가 살해되었을 가능성을 판단, 동거남 박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사를 진행하던 중 13일 오전 경북 포항시 한 방파제에서 용의자의 차량이 발견 되었고, 차량 내에서 실종자를 살해 후 유기한 장소를 표시한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발견되지 않아 포항해양경찰의 협조로 주변 바다 일대를 수색 중에 있으며, 현재 용의자 검거(발견)와 사인 규명에 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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