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환경부에서 시행한 매몰지 주변 지하수 검사에서 오염없는 것으로...
구제역 매몰지 주변 지하수 수질조사에서 포항시는 오염된 지하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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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9일 환경부에서 15개소 매몰지 반경 300m 이내 지하수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침출수로 오염된 지하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총대장균수, 염소이온, 질산성산소, 암모니아성 질소 등 4개 오염지표에 대한 것으로 포항시는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현재 포항시는 북구 기계면 및 남구 호미곶면 등 관내 구제역 매몰지 15개소에 대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포항시 구제역매몰지 오염 최소화의 일등공신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미생물제.
매몰지에 살포하는 미생물은 호알칼리성 바실리스균으로 강알칼리성인 매몰지 환경에서도 가축사체를 빠르게 분해시켜 악취와 침출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
농업기술센터는 1차로 지난 1월 31일 매몰지 15개소에 대해 미생물제를 투입한 데 이어 지난 3월 31일에도 2차 투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매몰지 문제 발생시 신속한 대처 및 투명한 관리를 위해 지난 4일부터 매몰제실명제를 실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매몰지별 책임자로 지정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매몰지 관리업무를 총괄하는 가축매몰지 특별환경관리단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또한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3개월에 한 번 이상 지하수 매몰지 주변 지하수 실태검사를 의뢰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중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월에도 환경부, 농림수산부 등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축매몰지 안전성에 대한 합동정밀검사에서 지반붕괴 및 침출수 유출 등 2차 환경오염 우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