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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포항인’ 아덴만의 영웅 손재호 기관사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1-03-29 0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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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호포항시장, 시민들에게 무한한 자부심 심어줘 감사 '자랑스런 포항인 패'를 수여..
‘아덴만의 영웅’ 삼호주얼리호 손재호기관사가 자랑스런 포항시민으로 거듭났다.
 
박승포항시장은 28일 시장실에서 손기관사에게 ‘자랑스런 포항인 패’를 수여했다.

박시장은 이 자리에서 “아덴만의 여명작전이 펼쳐지는 동안 손기관사가 총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목숨을 걸고 선교에서 기관실로 달려가 엔진을 정지시키는 등 기지를 발휘해 작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는데 공을 세웠다”고 소개한 뒤 “손기관사가 이번 작전에서 보여준 용기와 기지는 시민들에게 무한한 자부심과 애국심을 심어줘 ‘자랑스런 포항인’ 패의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수여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대해 손기관사는 “해적들로부터 구출돼 포항으로 돌아왔을 때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에 가슴 벅찼던 기억이 새로운데 이번에 다시 자랑스런 포항인패를 받게 돼 너무 영광”이라며 석선장님의 건강이 회복 되고 동료들이 모두 안정을 되찾게 된데 대해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자랑스런 포항인 패 수여식에는 손기관사의 포항해양과학고 26회, 석병초등학교 21회 동기생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손기관사는 지난 1월15일 아덴만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 21일 우리해군의 ‘아덴만의 여명’ 작전으로 극적으로 구출됐으며 손기관사는 이 과정에서 선교에서 기관실로 달려가 엔진을 꺼 구출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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