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자기고]"농기계사고··· 안전수칙 지키는 것이 기본"
  • 경북편집국
  • 등록 2011-03-18 17:06:29
기사수정
  • 60~70대 연령대에서 73건의 사고발생, 고령운전자에서 94%의 사고율 보여···
 
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경운기와 트렉터 등 농기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관내 최근 3년간 동안 농기계사고 통계를 분석해 보면 총 10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68건(69%), 조작미숙이 10건(10%), 장소별로는 일반도로 33건(33%), 논·밭 21(21%)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농촌의 고령화 현상과 인구 감소 등으로 노령층의 농기계 운전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60~70대 연령대에서 73건의 사고가 발생, 고령운전자에서 94%의 사고율을 보였다.

이처럼 봄철 영농기가 시작되면서 크고 작은 농기계사고가 집중 발생되고 있는데 농기계 안전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운기와 트랙터는 '도로교통'상 단속 대상이 아니고 면허규정도 없다 보니 농기계 조작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해 사고 발생률을 줄여보고자 한다.

첫째, 농기계 사용시 음주자제.
둘째, 비탈길 작업시 고임목을 사용해 전복과 추락에 대비.
셋째, 작업시 긴 소매 옷이난 큰 장갑은 회전부위에 말려들 수 있기 때문에 몸에 딱 맞는 것을 착용.
넷째, 농기계는 노약자가 직접 조작하는 것을 자제하고, 엔진이 뜨거운 상태에서는 급유금지.

이렇듯 가장 기본적인 농기계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각종 크고 작은 농기계 안전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이다.

안동소방서에서는 농기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의 유관기관, 의용소방대 등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사고예방홍보활동을 전개, 농기계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농기계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들은 스스로 농기계 안전수칙을 잘 지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줄 것을 당부해 본다.

<안동소방서 예방담당 배재호>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