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명 생명 위독··· 소방도로 없었다면 대형피해 가져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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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후반의 노부부가 세들어 사는 안동시 천리동 막창골목 인근 30평 남짓한 한옥주택에서 불이나 주택전부를 태웠으며, 그 시각 집안에 있던 L씨(69)는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다.
16일 오후1시15분경 발생한 이번 화재는 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 발생해 대규모 피해가 우려됐지만, 안동소방서의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불은 더 이상 번지지 않았다.
하지만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서 평소 지병과 장애를 갖고 있는 L씨가 미처 화재를 피하지 못해 현재 인근 병원응급실에서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
이날 화재장소에는 많은 이웃주민들이 모여들었고 이들은 하나같이 "이런 주택밀집지역에 소방도로가 없었다면 정말 대형피해로 이어졌을 것"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화재현장으로 진입하는 소방도로에 얌체 주차한 차량들로 인해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며, 이번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재산피해는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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