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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린연어 50만마리 '형산강에 방류'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1-03-14 22: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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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어야, 건강하게 자라서 다시 형산강으로 돌아오렴...
머리에 첨단표시장치(DCWT)를 삽입한 어린연어 50만마리가 형산강에 방류된다.
 
포항시는 17일 오후2시 연일대교 옆 형산강변에서 어린연어 50만마리 방류행사를 갖고 이중 1만 마리의 머리에 첨단표시장치(DCWT)를 삽입해 3~5년 후 회귀할 때 이 장치를 수거 판독해 회유경로와 회귀율 등 여러 가지 생물학적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고 밝혔다.

연어방류행사에는 어업인과 환경관련단체회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며, 양양연어연구소(강원도 양양군)와 경상북도민물고기연구센터(경북 울진국)에서 부화한 어린 연어 50만마리를 분양받아 이번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날 방류되는 어린연어는 형산강에서 잠시 머물다 4월중 동해를 거쳐 베링해, 북해도, 북태평까지 18,000㎞정도의 긴 여정을 지나 3~5년 후 40~85㎝의 성어가 돼 모천인 형산강으로 돌아오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연어 방류행사를 계기로 우리나라 최대의 철강공업도시를 끼고 있고 경북도내에서 동해안으로 흐르는 강중 가장 큰 강인 형산강의 수질이 깨끗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연어가 회귀해 산란하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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