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림 의원, 9일 국회 기재위에서 한은 상대 질의 통해 확인...
한국은행 안동지역본부가 폐쇄 6년만에 다시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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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한국은행 업무보고에서 김광림 의원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에게 질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광림 의원은 "도청 소재지가 있는 지역에 한은 지점이나 본부가 없는 곳은 없다”고 강조하며 "2014년 경북도청이 들어설 지역에 한은지점이나 지역본부가 올 것이라 믿는 안동시민들에게 온다는 사실을 홍보해도 되는냐"고 묻자 김중수 한은 총재는 "1차적으로는, 2014년 전에도 안동이 중요하다면 담당원을 둘 생각"이라고 답변했다.
다음날 10일 김중수 한은 총재는 "대구.경북본부에 2~3급 팀장급의 안동 담당관 선임을 지시했고 현재 인선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파견 담당관의 역할에는 "안동시와 상공인 등 지역 경제인과의 교류.협력 사항도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향후 한은 조직개편에서 2014년 안동으로 도청이전이 완료되면 지점 또는 본부를 설치해줄 것"을 요청했자 김중수 한은 총재는 "(될 수 있도록)검토 하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김 의원의 질의내용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미 요구했던 것으로 지난 7일 기재위에서 의결한 ‘10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에 포함됐다.
따라서 한은은 올해 국정감사 전까지 도청이전 등 행정여건 변화와 지역 내 경제비중을 반영한 구체적인 지역본부 개편방안을 만든 후 보고해야 한다.
한편 한국은행 지역본부는 해당 관할지역에 대한 경제조사, 화폐공급 및 수납,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 국고수납 및 외환업무, 경제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광역시‧도 단위와 지역경제 규모‧수요‧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부산과 대구, 광주, 목포, 강릉 등 16곳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