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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안동지역본부 설치되나"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1-03-11 02: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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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림 의원, 9일 국회 기재위에서 한은 상대 질의 통해 확인...
한국은행 안동지역본부가 폐쇄 6년만에 다시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한국은행 업무보고에서 김광림 의원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에게 질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광림 의원은 "도청 소재지가 있는 지역에 한은 지점이나 본부가 없는 곳은 없다”고 강조하며 "2014년 경북도청이 들어설 지역에 한은지점이나 지역본부가 올 것이라 믿는 안동시민들에게 온다는 사실을 홍보해도 되는냐"고 묻자 김중수 한은 총재는 "1차적으로는, 2014년 전에도 안동이 중요하다면 담당원을 둘 생각"이라고 답변했다.

다음날 10일 김중수 한은 총재는 "대구.경북본부에 2~3급 팀장급의 안동 담당관 선임을 지시했고 현재 인선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파견 담당관의 역할에는 "안동시와 상공인 등 지역 경제인과의 교류.협력 사항도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향후 한은 조직개편에서 2014년 안동으로 도청이전이 완료되면 지점 또는 본부를 설치해줄 것"을 요청했자 김중수 한은 총재는 "(될 수 있도록)검토 하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김 의원의 질의내용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미 요구했던 것으로 지난 7일 기재위에서 의결한 ‘10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에 포함됐다.

따라서 한은은 올해 국정감사 전까지 도청이전 등 행정여건 변화와 지역 내 경제비중을 반영한 구체적인 지역본부 개편방안을 만든 후 보고해야 한다.

한편 한국은행 지역본부는 해당 관할지역에 대한 경제조사, 화폐공급 및 수납,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 국고수납 및 외환업무, 경제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광역시‧도 단위와 지역경제 규모‧수요‧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부산과 대구, 광주, 목포, 강릉 등 16곳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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