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고암면 감리에서 재배되는 화왕산미나리가 올 겨울 맹위를 떨친 추위를 이겨내고 지난 2월 하순부터 출하되고 있다.
2월 하순부터 주말이면 어김없이 고암면 감리지구 일대는 화왕산미나리를 맛보려는 상춘객들로 붐비고 있어 재배 농민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2006년 친환경농산물(무농약)로 인증 받은 화왕산미나리는 창녕 화왕산 계곡의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지하 200m의 깨끗한 지하수만 사용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줄기가 연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며, 선별과정 후 지하수로 다시 한 번 세척하여 출하되므로 구입 후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
현재 부산, 대구농협하나로마트, 마산대우백화점 등 대도시 대형 유통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화왕산청정미나리의 소비자 가격은 kg당 8천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500g, 1kg, 2kg, 4kg 등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소포장하여 택배나 현지판매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원거리 도시소비자에게는 택배비를 생산농가가 부담해 4kg을 3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창녕 화왕산미나리는 청정수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 창원, 대구, 부산 등 인근 대도시에서 많이 찾아 농한기 고소득을 올리는 작물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