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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시내버스 3년간 노·사 공동 무분규 선언
  • 정대협 기자
  • 등록 2007-07-23 19: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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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김해시내버스 노·사는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7~8차례의 임금협상과 경남지방노동윈원회의 조정 중재노력에도 불구하고 노·사간 이견이 커 지난 7월 13일 가야IBS(주) 노동조합원의 95% 압도적인 파업찬성에 이어 (주)동부교통노조 또한 88.7%의 파업찬성으로 김해시내버스가 운행중단 초읽기에 들어 갔었다.

그동안 가야IBS(주)노조는 기본급 8%, 상여금 100%인상을 통해 인근 창원, 마산지역 동일업종간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노·사간 끝없는 임금협상을 진행하여 왔으나, 사측의 경영상의 어려움 등으로 수용이 불가하여 기본급 2% 인상의 협의안을 내놓았으나 결렬됨에 따라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어오다,

지난 7월 18일 김종간 김해시장은 가야IBS(주)와 (주)동부교통 노조지부장 및 관계공무원을 배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갖고 노사 양측이 한발씩 양보할 것을 설득하고, 시내버스 파업으로 시민들의 발을 묶어 많은 불편을 겪는 사태가 결코 발생하여서는 안된다는 내용에 대해 서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한 이후, 한 발짝도 양보하지 않고 난항을 겪던 협상이 매듭이 풀리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으며, 금년 임금인상은 기본급 6% 상여금 50%를 인상하는 수준에서 마무리 됐다.
 

이와 관련 노·사는 2007년 임금협상과 관련 향후 2009년까지 3년간 노·사공동 무분규 선언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최상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협약함과 동시에 노·사 공동 3년간 무분규 선언문을 채택하여 7월 23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장, 노·사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분규 선언식을 가졌다.

이러한 시내버스 노·사간 무분규 선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 있는 일이며, 김종간 김해시장이 민선4기 취임후 함께 가꾸는 행복도시 김해의 시정 슬로건처럼 그동안 시민과 함께 민생현장을 몸소 체험하는 민생투어 과정에서 산출된 김시장의 역량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김해시내버스 노·사는 3년간 무분규 선언을 통해 더욱 더 질 높은 대중교통서비스 제공은 물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대중교통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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