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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봄철 안전한 산행으로 건강지키자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3-07 13: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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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시 위험한 지역을 피하고 사고를 당했을 땐 즉시 119에 신고해야···
 
요즘 날씨가 많이 풀리고 봄이 한발 더 다가옴에 따라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나 겨울에 얼었던 땅과 바위가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 따뜻한 날씨에 옷을 가볍게 입고 나갔다가 산 정상의 추운 날씨에 저체온증에 걸리는 경우 등 봄철 산행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첫째 얇은 천으로 만든 경 등산화는 혹, 산행 중 등산화 속으로 물이 들어갈 경우 축축해 지기 때문에 방수가 잘 되는 등산화를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 둘째 산에서는 기상변화가 심하며, 바람이 불게 되면 사람이 느끼는 온도는 더 춥게 느껴진다. 산행 중 휴식 때 입을 방수·방풍의와 보온의류를 꼭 준비해야 한다. 또한, 산행을 하다보면 체력소모가 매우 커서 쉽게 지칠 수 있어 육포, 미숫가루나 초코바 등 기타 열량이 높고 쉽게 상하지 않는 식품을 지참하여 수시로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산행시 주의해야 할 점은 첫째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여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치자. 하루 8시간 정도 산행하고, 체력의 30%는 비축하자. 둘째 등산화는 발에 잘 맞고 통기성과 방수능력이 좋은 것을 신자. 셋째 산행 중에는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섭취하자. 마지막으로 내려갈 때에는 자세를 낮추고 발아래를 잘 살펴 안전하게 걷자.

만일 산행중 갑작스러운 사고를 만났을 때에는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지형지물이나 소방서 등에서 설치한 산악위치표지판을 활용하여 휴대전화나 인근 등산객들을 통해 119에 즉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안동소방서는 주왕산, 학가산, 검무산을 비롯한 주요 산, 낚시터(안동댐,임하댐) 등에 117개 119위치표지판을 설치해 안전한 산행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과 빈틈없는 준비, 올바른 산행지식으로 자연환경변화로 생길 수 있는 위험요소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안동소방서 구조담당 이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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