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빈보러 포항에 팬들 2만여명 몰려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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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배우 현빈과 클릭B의 멤버였던 가수 오종혁이 다음 달 7일 해병대 입소를 위해 포항을 찾는다.
이들의 입소로 포항시와 해병대측은 부차적인 홍보 효과 및 관광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입소일에 몰릴 팬들과 취재진 등 혼선을 막기 위해 당국은 걱정하고 있다.
해병대 측이 예상하고 있는 팬과 취재진의 인원은 2만여명으로 보고 있다. 또 해병대 교육훈련단이 수용할 수 있는 인원 2천여명을 10배나 넘긴 규모이다. 현빈, 오종혁과 함께 입소하는 동기 600여명과 그 가족들의 인원까지 보면 훈련장내의 공간이 마비될 우려가 있다.
이에 해병대측은 부대 내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며, 입소자 한 명당 동행할 수 있는 가족은 4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또 입소식 전에 해병대 인근에서 현빈과 오종혁만의 자체 입소식을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숙박시설과 식당 등 관광시설의 반짝 특수가 기대된다"며 "현빈과 오종혁을 포항시 홍보대사에 위촉하거나 이들을 활용한 연예인 관광마케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강구 중이다"고 전했다.
이에 해병대 관계자는 "현빈이란 배우가 와도 부대 내에서는 김태평이란 보통 사람일 뿐이다"며 "오종혁도 가수가 아니라 대한민국 남자로서 복무 의무를 수행하는 일반 국민에 지나지 않을 것이며 전례 상 해병대 장병이 외부행사에 특별 인사로서 동원된적은 없다. 이번에도 특례가 적용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