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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출향인사 정운학 씨, '장학금 1억원 쾌척'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1-02-15 01: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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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친 고 정명방우 씨의 뜻을 따라 장학금 기탁 지난해 12월에도 5천만원 기부...
고향을 방문한 재경출향인사가 선친의 뜻을 이어 고향후배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88관광개발(주) 감사인 정운학 씨. 정씨는 14일 포항시를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씨는 지난 해 12월 기부한 5천만원을 포함해 이날 합계 1억원을 기탁했다.

정씨는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어렵게 번 돈을 장학사업으로 의미있게 쓰신 선친의 뜻을 받들어 지역인재육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씨의 선친인 故 정명방우 씨는 대흥동에서 정미소를 경영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돕기 위해 ‘유송장학회’를 설립하여 서울 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포항시 동빈동 출신인 정씨는 재경포항연합향우회 회원으로 현재 88관광개발(주)에서 감사를 맡고 있다.

한편 이번에 정씨가 기탁한 1억원은 출향인사 기탁 중 최고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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