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보상을 비롯한 예산 5억여 원이 없어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지 못하고 몇 년째 쓰레기와 함께 방치되고 있는 곳이 있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구시 동구 방촌동 939-7번지 부근 방촌테니스장 뒤편 70M가 도시계획상 8M도로로 계획돼 있으나 전액 구비로만 개설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어서 주민들은 멀리 돌아다니는 불편과 더불어 도로개설이 시급한 실정에 놓여 있다.
▲ 동구 방촌동 939-7번지 일대가 쓰레기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동구의 많은 사업 중 2011년 한 해 동안 구비로 건설해야 되는 사업은 많다. 그러나 예산이 없어 올 해 신규로 사업을 시행 할 수 있는 곳은 사실상 단 한건도 없다”며 답답한 마음뿐이다는 건설과 관계자의 하소연이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주민들은 더욱 답답할 뿐이다. 구 예산이 없어 도로개설사업을 못한다고 하니 지역 최대석 4선 구의원을 만나 사정을 들어 봤다. “참 답답할 노릇입니다. 우리지역에 올해 할 수 있는 사업은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사업일환으로 시공되고 있는 검사동 756-64번지선 도로개설공사 뿐” 입니다.
“총연장 1.54KM의 구간 중 해안청년회사무실 앞 160M구간과 신평동 오리온제과 신덕마을입구 160M구간은 지난해 일부 준공을 했다”며, “올해 10억여 원이 국.시비가 예산이 더 반영되어 방촌농협 뒤편까지 연결되는 사업이 사실상 올해 마지막 이 지역 도로개설사업이라”고 보면 된다는 게 최 의원의 답변이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주민들이 불편하드라도 조금만 참아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는다. “올해는 구 예산이 없어 어떻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내년에는 어떻게 하든 꼭 문제가 되고 있는 939-7번지 방촌테니스장 뒤편 도로개설사업의 예산을 확보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여 본 기자는 최 의원을 한번 믿어 보기로 하며 내년을 기약 할 수 밖에 없었다.
▲ 비만오면 웅덩이가 되어 민원이 많이 제기되는 방촌동 939-7번지 일대에 최대석 의원이 서 있다.
예산이 없다고 하여 사업을 포기해서는 않된다고 본다. 구비가 없으면 지역 국회의원과 시. 구의원들이 힘을 합쳐 행안부 또는 시 특별교부금을 확보하여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지역정치인들에게 감히 의견을 제안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