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를 전후해 ‘관광하동’을 전국에 소개하는 설 특집물이 잇따라 전파를 타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1일 하동군에 따르면 KBS1과 SBS가 지난 주말 하동의 관광명소인 섬진강변 길과 화개장터에서 각각 설 특집물을 잇따라 촬영해 설 연휴을 전후해 각각 방영한다.
KBS1 TV <6시 내고향>팀(DP 최정환)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대한민국 길로(路)통한다’라는 제목으로 섬진강변의 길과 그 곳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섬진강변의 길’ 촬영을 마쳤다.
<6시 내고향>팀은 ‘자연보호지역’ 지정이 추진되는 신월습지에서 시작해 하동포구공원과 ‘백사청송’의 송림, 섬진강트레킹코스, 화개정, 화개장터, 녹차밭으로 이어지는 섬진강변 길의 전 코스를 촬영했다.
개그맨 최영준의 리포트로 진행된 <6시 내고향>팀은 하동포구 입구에서 화개장터에 이르는 아름다운 섬진강 100리 길의 주요 관광명소와 주제가 있는 길을 배경으로 소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었다.
<6시 내고향> ‘섬진강변의 길’은 1일 오후 6시 KBS1 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이어 SBS <출발 모닝와이드>도 지난 30일 화개장터에서 설날 특집 ‘화개장터 스케치’를 주제로 설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임인영 작가 등 6명이 참여한 촬영팀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심권호와 개그맨 황영진 리포트의 진행으로 이날 오전 11시 하동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화개장터를 소개하고, 장터사람들과 지역 주민․관광객들이 참여한 ‘태클노래방’ 코너를 마련했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화개면 원탑마을 백순자 씨를 비롯해 장터상인과 관광객들이 출연해 설 명절 속풀이 형식의 흥겨운 한마당잔치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