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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구제역 매몰지 현장 ‘구슬땀’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1-01-15 00: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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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안동시 공무원, 민간인 등 127명을 현장에 투입 환경오염 등 사후관리 만전...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4일 오후 4시 안동시 녹전면 서산리 구제역 매몰지 작업현장을 찾아 직접 석회를 뿌리고 성토 보강작업에도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안동시 녹전면 서삼리 안지재 매몰지에는 이 지역 6개 농가에서 사육하던 소 216두를 매몰한 곳으로 경북도청 사후관리팀 2개조 12명이 사후관리를 위해 작업 중인 곳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7일 구제역환경관리단(T/F팀)을 발족하고 가축 매몰로 인한 2차 환경오염 피해를 최대한 줄여 안동지역 매몰지 현장에 사후관리 정비를 위해 시도 공무원, 민간인 등 127명을 현장에 투입 매몰지 주변 및 배수로 정비, 매몰지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안동시는 구제역으로 한우 1,236농가 34,572두, 육우 6농가 91두, 젖소 4농가 304두, 돼지 66농가 108,067두, 염소 78농가 1,693두, 사슴 15농가 128두 등 총 1,405농장의 우제류 144,855두를 매몰했으며, 남은 가축 보호를 위해 1,229농장의 소 1229두, 돼지 5농가 502두 등 총 1,234농장의 19,368두에 대한 1차 백신접종을 마쳤다.

또한 598개 매몰지의 사후관리를 위해 760명으로 구성된 환경정비반을 가동하고 위험지역 7개소, 경계지역 13개소에 이동초소 40개를 운영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구제역 예방접종 진행으로 매몰처리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단기적으로 매몰지에 대한 사후정비, 현지조사를 신속히 진행 2차 환경오염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장기적으로 환경, 수질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체계적인 매몰지 사후관리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구제역으로 안동시에서 동원된 인력은 총 67,056명으로 공무원 23,579명, 군경 27,022명, 소방 3,083명, 민간인 13,372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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