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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3개 시도 양해각서 체결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1-01-12 00: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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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연구기관, TP 등 산학연 전문가 포럼
경상북도는 정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 도내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대구시. 울산시 3개 시‧도지사가 11일 오후5시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공동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 내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또한 과학‧경제계 전문가를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간 공조 및 향후 홍보계획, 역할 분담 등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경북도, 대구‧울산시 관계자와 도내 포항‧경주‧구미‧영천‧경산 등 시군 관계관들과 포스텍, 대경과기원, 울산과기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테크노파크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자인 경북테크노파크 이석희 지역산업평가단장은 세계 유일의 3대 가속기 집적은 기초과학연구에 아주 유리한 조건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노벨상 사관학교인 막스플랑크연구소 등 기초과학을 산업화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목적 실현과 시너지 효과 창출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해안의 원자력 산업육성을 위한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에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북․울산․대구는 국가 주력산업벨트이며, 특히 경북도는 지역내총생산이 전국 4위(2008년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하나도 없는 등 국가과학기술 정책에서 소외되어 왔다.

3개 시‧도에 걸친 국가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균형적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과학연구원이 포함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며 기초과학 연구기반, 산업기반, 접근성, 교육‧문화 등 정주여건에서 최적의 입지여건을 지니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영길 한동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교수,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은 포스텍, 울산과기대, 대경과기원 등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의 우수 인력과 연구개발 인프라는 세계적인 인재들이 모일 수 있는 최고의 기초과학 연구개발 환경을 보유하고 있고,

KTX 대구‧경주‧울산역, 대구국제공항, 울산‧포항 공항, 2014년 개통예정인 KTX 포항역 및 동남권 신공항 건설 추진 등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데 동의했다.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학군, 포항 지곡지구 등의 교육여건을 비롯 해외 석학들이 살고 있는 포항 지곡지구 등의 정주 기반 그리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의 목적인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과학을 산업으로 연계시킬 수 있는 IT, 신소재, 의료, 자동차, 조선, 철강 등 3개 시‧도의 국가주력 산업기반 등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의 입지의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 입지는 3, 4세대 방사광가속기, 양성자가속기와 함께, 원자력 기반(울진․경주 10기/전국 20기중)을 활용 경북 동해안의「원자력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위해서는 과학기술과 산업의 연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연구원만 집적된 곳이 아니라 산학연이 고루 집적된 곳에 입지 연구개발과 산업화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며 경북도 유치에 힘을 실어 주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우리 도는 세계적 기초과학연구소로 노벨상사관학교라 불리는 막스플랑크한국연구소가 포스텍을 선택함이 증명하듯이 세계의 고급 인재들이 인류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가져올 새로운 과학지식을 창출하는「기초과학연구원」이 들어설 가장 적합 곳이며, 기초과학 연구의 기반인 중이온가속기 건설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가장 많이 보유 세계 최고 수준의 중이온가속기 조기 건설이 가능하며, 앞으로 3대 가속기클러스터 조성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계문화유산을 간직한 문화‧휴양 도시 경주, 선진 과학자들이 선호하는 청정 동해안 등 세계적인 문화․휴양․정주 여건을 보유 프랑스의 소피아앙티폴리스, 미국의 샌디애고 등 세계적으로 성공한 과학클러스터와 비견되는 최적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지역 유치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앞으로 3개 시도가 함께 협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지역에 유치하는 데 도정의 핵심역량을 집중시키고, 도내 유치를 이루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동안 경북도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유치하기 위해 2008년부터 테스크 포스팀을 구성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계획을 마련, 국제경쟁력강화특위와 국회,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련 부처를 방문하고 경북도에 유치를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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