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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영해에 '700여개 새로운 바위섬' 찾았다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0-12-31 00: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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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적공사와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총 1,500여개 중에서 700여개의 바위섬...
 
경상북도는 동해안 포항, 경주 등 영해에 그 동안 방치된 미등록 섬에 대해 지난 8월부터 도, 시·군, 지적공사와 합동조사 결과 총 1,500여개 중에서 700여개의 바위섬 등에 대한 지적측량을 완료, 토지소유권 조사, 관할 자치단체 지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도 지적공부(토지대장·지적도)에 등록해 우리 토지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도가 발표한 조사결과 포항·경주시, 영덕·울진군의 바닷가에 약 1,500여개의 미등록 바위섬 가운데 최대만조위에 대한 시뮬레이션과 최첨단 측량기술 및 장비(GPS)를 활용 지적공부 등록기준인 1㎡이상인 712개(면적 143천㎡)를 141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세계측지계좌표에 의한 지적측량성과를 확정지었다.

나머지 미등록 바위섬 800여개에 대해서는 향후 세부조사를 통해 등록가능여부 및 가치를 판단 등록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결과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앞 바닷가에 있는 바위섬이 제일 큰 면적(3,115㎡)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포항시 남구 호미곳면 대보리 해맞이공원앞 바다에 있는 인공조형물인 ‘상생의 손’이 19㎡로 가장 적은 면적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지적측량성과가 확정된 섬 등은 행정안전부의 자치단체결정과 무주부동산 6개월이상 공고 등 소유권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지적공부에 등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일제조사·측량시에는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의 해안가에 새로이 발생되거나 방치되었던 미등록토지에 대하여도 조사를 병행 실시해 미등록토지 270필 295천㎡를 찾아내어 동일한 절차를 거쳐 등록할 예정, 이미 등록된 섬 중에서 위치가 잘못된 5개의 섬에 대해서도 위치를 바로잡는 작업도 실시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조사·등록되는 우리 도 관할 영해 내의 모든 도서는 바위섬으로 바로 활용하는 측면보다는 앞으로 활용가능 분석 및 영토확장 정립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며,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존사업과 향후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의 일환인 동해안관광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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