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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구제역 추가 신고 없어··· 백신접종 진행 중"
  • 경북편집국
  • 등록 2010-12-26 14: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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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 사육농가 1,434호에 18,834두 백신접종 31일까지
 
안동시 구제역이 25일과 26일 양일간 추가로 의심신고가 접수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백신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부터 추가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안동지역 내 2,493호에서 사육되는 166,210두 우제류 가축 중 26일까지 1,386호에 132,782두를 매몰 처리하며, 아울러 구제역에 노출되지 않은 소 사육농가 1,434호 18,834두에 대해 백신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백신접종을 받은 농가는 소의 경우 최소 2주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에 접종 후에도 구제역 발생과 전파를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소독과 예찰활동이 반드시 병행돼야 하며, 돼지의 경우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예방접종 농장 내·외부 및 기구 소독과 외부출입자를 철저히 통제하고 가축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양질의 사료 및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의심증상이 있는지 여부도 매일 관찰하고 농장주간 불필요한 모임, 행사참석을 자제해 줄 것도 당부했다.

1차 백신접종은 25일까지 168호 2,816두에 걸쳐 시행됐으며, 당초 계획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책본부는 이동제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 과밀사육 문제해결을 위해 자돈(30kg 이하), 6개월령 이상이면서 110kg 이상인 비육돈을 살처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대상지역은 이동제한 기간이 30일 이상된 지역으로 수매가 개시되지 않은 곳(우리지역은 12월 29일부터 가능) 6개 농가 2,160두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곳은 매몰조 투입시 추가감염이 우려된다는 대책본부의 방침에 따라 해당 농가가 직접 매몰하게 되며, 대책본부 차원에서는 확인평가조만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구제역으로 인한 매몰보상금과 생계안정자금도 물의 없이 추진되고 있다. 25일까지 매몰보상금 919호에 712억원, 생계안정자금 241호에 5억9천만원이 지급됐다. 남아있는 농가에도 27일부터 꾸준히 지급될 예정이다.

또 이번 구제역 매몰지 513곳과 구제역 발생 1,386개 농장 사후관리(팻말, 접근 금지라인 설치, 저류조 설치, 생석회 살포, 침출수 차단, 탈취제 살포, 축사 소독, 축분(사료) 정리)는 25일까지 매몰지 456곳과 763개 농가에 대해 시행을 완료했다.

현재 안동시에는 구제역 의심신고가 2일간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어 남아 있는 살처분 대상가축 천여두 매몰처리가 마무리되고 앞으로도 추가로 의심신고가 생기지 않는다면 2주 후인 1월 초에는 가축수매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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