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16일 우포늪 대대제방 일원에서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창녕지회(지회장 황경희) 회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환경감시원,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새 모이 주기와 불법엽구를 수거했다.
|
이번 모이주기는 최근 기온이 크게 낮아짐에 따라 우포늪이 결빙되어 먹이를 구하기 어려워진 철새들을 보호하기 위해 우포늪 대대제방 일원에 볍씨 400kg을 뿌렸다.
오전 볍씨 뿌리기에 이어 오후에는 우포늪 인근에 불법으로 설치된 올무, 덫 등을 수거하여 멧돼지,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 불법포획을 방지하는 작업도 펼쳤다.
군은 지난 1월에도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겨울 철새 모이주기를 추진해 큰기러기, 쇠오리, 넓적부리 등 우포늪 겨울철새의 먹이 부족을 해소했다.
군관계자는 “우포늪을 찾는 겨울철새를 보호하기 위해 위해가 되는 엽구 제거와 모이주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