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신매광장이 실개천이 흐르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수성구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그동안 노점상들이 무단 점령하고 있던 신매광장을 쾌적한 명품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게 됐다고 밝혔다.
|
1996년 조성된 신매광장은 그늘막과 농구대 등 체육시설이 설치돼 있었지만 노점상들이 무단 점령하여 휴식공간의 기능을 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구청은 지역 주민들의 건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3억여원을 투입하여 디자인 전문가의 자문과 주민설명회를 거쳐 ▲실개천과 바닥분수 등 친수공간 ▲갈대조명, 조명열주 등 야간경관 조명시설 ▲파고라 등 편의시설과 체육시설, 야외무대를 지난 6월8일부터 12월4일까지 설치했다.
신매광장은 1광장(폭 20m, 길이 70m)과 2광장(폭 41m, 길이 55m)으로 되어 있다.
그동안 노점상들 때문에 광장의 기능을 상실했던 1광장에는 폭 4m도로에 점토블록을 깔아 통로가 확보되고 광장 한가운데는 자그마한 실개천을 만들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2광장에는 농구장과 체력단련실이 들어서고 중앙에는 조형분수 설치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품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새롭게 조성된 신매광장이 지역 주민들과 주변 상인이 사계절 쾌적한 공간에서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명품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