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제역 매몰지 2차 환경오염 수시로 모니터 한다"
  • 경북편집국
  • 등록 2010-12-14 18:33:10
기사수정
  • 경상북도, '매몰지 사후관리 위원회' 운영할 계획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구제역 피해축 매몰처리에 따라 2차 환경오염과 주민피해가 우려돼 이를 최소화하고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제역 피해축 매몰지는 안동을 비롯한 8개 시·군 222개소다. 이에 매몰작업 이후 2차 환경오염이 예상되는데 침출수 유출로 인한 지하수 오염과 토양오염 등이며, 매몰축의 부패 진행에 따라 악취 발생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매몰지에 대한 오염진행 상태와 피해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이 최선이라 판단하고 축산·환경·보건·토목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5명으로 구성하는 '매몰지 사후관리 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후관리 위원회는 환경피해 사전 모니터링은 물론, 피해최소화 방안과 대책을 마련해 행정당국에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매몰지 주변의 지하수 오염과 토양오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매몰지별 관리번호를 부여해 책임자를 지정, 매일 예찰활동을 펼치는 한편, 수질검사와 토양검사 등 환경영향조사를 분기 1회 실시할 계획이다.

또 침출수가 용출되거나 악취가 발생될 경우에도 신속한 처리로 2차 오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톱밥 살포와 생석회 소독을 통해 침출수 방출과 이로 인한 지하수 오염을 차단하고 발생된 침출수를 저류조에 보관해 소독검사 후 음성일 경우 공공처리시설로 이송 처리한다.

아울러 악취가 발생하면 침출수 유출지역과 가스 배출관 주위에 탈취제를 살포해 냄새를 제거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매몰지 환경관리 대책 추진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환경관리대책반(5개반 16명)을 별도로 구성·운영하고 더불어 소독비, 침출수 처리비, 마을상수도 공급지역 지방상수도 보급 등에 필요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