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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안동시 가축의 50% 넘어섰다"
  • 경북편집국
  • 등록 2010-12-06 1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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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에 총 165,760두 사육, 약 83,204두 살처분
 
구제역으로 인한 안동시의 살처분 매몰대상 가축이 8만여 두를 넘어서고 있다. 이는 안동시에서 사육되는 총 165,760두의 50%를 넘긴 숫자다.

6일까지 구제역 확진을 받은 농가는 30곳, 음성을 받은 농가는 4곳으로 살처분 대상 가축은 76,404두다. 여기에 구제역 발생지 살처분 반경 내에서 신고 돼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가는 18곳에 7,800여 두로 총 매몰할 가축수는 8만여 두를 넘겼다.

앞으로 얼마나 더 신고가 접수될지는 미지수다. 이런 최악의 상황들이 이어지면서 대책본부는 대량 매몰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제역으로 인한 살처분 가축은 해당농가에 매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매몰을 위해 여기저기 옮겨 다니다 보면 2차 감염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안동시가 구제역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점을 감안한 안동양돈협회는 서후면 성곡리 등 5개 농가 15.400여두의 가축을 직접 살처분 매몰 하겠다고 나섰고 도 단위 공무원 147명도 발대식을 갖고 매몰 작업에 참여한다.

또 매몰을 끝마친 농가를 대상으로 군인이 중심이 된 8개반 246명의 사후관리반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진단센터장 이오수 교관의 교육을 받고 방역에 투입된다.

이동방역초소도 61개소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으로 59개소를 운영 중이며, 282개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이번 구제역 파동에 동원된 인원은 6,5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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