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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구제역 서남쪽으로 활개"
  • 경북편집국
  • 등록 2010-12-04 2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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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총 17곳 구제역 확진, 6곳은 정밀진단 중...
 
안동시의 구제역 발생추이를 분석한 결과 구제역이 서남쪽으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해당지역의 방역과 예찰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다.

안동시 지역 내 현재까지 발생한 구제역 농가는 모두 17곳, 여기에 3일까지 접수된 구제역 의심농가는 6곳으로 정밀진단 중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안동시 축산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서후면 이계리와 이송천리의 도로 7곳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완전히 차단한다. 또 학가산과 천둥산 등산로 역시 폐쇄한다.

기존 52개소까지 확장할 계획이었던 방역초소는 46개까지 설치를 완료했고, 나머지 6개소는 구제역 확산 경로에 맞추어 방역초소를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제역 발생과 연관이 있는 187농가에 대해 시행했던 구제역 관련 예찰과 예방방역을 203개 농가로 확대해 시행한다.

아울러 시청 정문에도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시민과 축산농가, 관광객들에게 협조를 구하는 한편, 홍보와 계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의 책임도 아닌 구제역이 안동시를 온통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자원봉사자들과 경찰, 군인, 공무원 등 3,718명이 영하 4℃까지 떨어지는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불철주야 뛰고 있다"라며 "시민도 함께 위기의식을 가지고 동참해 줘야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3일까지 살처분 매몰될 우제류 가축은 171농가에 돼지 38,821두, 소 1,651두 총 40,472두로 현재까지 매몰된 가축은 40,472두로 나타났다.

여기에 3일 확진을 받았던 가축과 추가로 의심신고가 된 농가가 확진을 받는다면 매몰되는 가축수는 6만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금까지 파악된 안동시 전 지역에서 사육되는 가축수는 165,760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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