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석굴암ㆍ불국사, 창덕궁, 고인돌 유적지 등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우리나라의 세계문화유산. 모두 과거 선조들의 ‘작품’이다. 그러나 2030년이면 우리 시대에 만들어져 후손에 물려줄 새로운 세계문화유산이 탄생할 전망이다. 오는 20일 첫 삽을 뜨게 될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6일 만난 남인희 행정도시건설청장은 “단순히 도시 하나를 만드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 국토 정책의 가장 큰 목표인 국토균형발전의 초석이 된다”며 “도시개발사에서 유례없는 자족도시, 독특한 환상형(이중고리형), 녹지 비율 50% 이상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2030년 완성되면 세계문화유산에 올릴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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