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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국제탈춤축제 국비지원 계속된다"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0-11-30 0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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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림 의원, 내년부터 지원 중단 위기 국제탈춤축제 국비 지원 유지 길 터...
내년부터 정부지원이 중단 될 예정이던 안동국제탈춤축제와 보령 머드축제가 내년에도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안동국제탈춤축제는 한국관광공사의 국내관광진흥사업 內 지역축제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래관광객유치활동사업으로 선정, 해외관광객마케팅지원 등의 명목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이 실무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탈춤축제는 그동안 3년간 대표축제 지위를 부여받고 매년 8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왔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가 ‘선택과 집중’이라는 지역축제 정비 원칙을 세워 57개 지역축제를 44개로 줄여나가고, 대표축제에 대해 ‘명예졸업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내년부터 예산지원이 어려워진 형편이 된 것.

이런 상황에서 김광림 의원은 질의를 통해 유 장관이 지원의사를 밝히면서 다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김광림 의원은 29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질의에서 “잘한다고 대표축제 지위를 부여해놓고 3년간 지원했으니 그만 졸업하라며 지원을 끊기보다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축제로 키워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표축제까지 올라가는 축제는 해외에 상품으로 내놓을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 그 외 간접지원(인력) 등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예정이다”고 답변했다.

이어 “올라갈 대로 올라간 축제를 사장시킬 수 없으니 키울 수 있도록 적극으로 검토하겠다”고 지원 의사를 밝혔다.

또한 하회마을을 비롯한 세계유산의 관리와 보전, 활용에 대한 용역도 진행될 전망이다. 총 10개의 세계유산의 예산 계정을 별도로 마련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될 예정이다.

김광림 의원은 세계문화유산 보전활용을 위해 특정마을과 특정문화유산에 대한 예산보다는 우리나라 전체 문화유산에 대한 활용, 보전대책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10~20억의 별도의 용역 연구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유인촌 장관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에 통신환경정비가 부족하다”면서 “하회마을 종합정비사업 예산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이건무 문화재청장은 “하회마을 정비사업은 11월에 추가된 의견이기 때문에 조사해서 예산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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