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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담그기
  • 편집국
  • 등록 2010-11-25 08: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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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정신보건센터에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중현 서구청장을 비롯한 정신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서구 지역 정신 장애인들이 사회적응 훈련의 일환으로 팔공산 지묘동에 990㎡(300평) 규모의 무료로 임대한 농장에서 일년 동안 고추, 가지, 상추, 시금치, 파, 방울토마토 등 각종 채소를 재배하여 평소에는 정신장애인들의 먹거리로 제공되고 가을에 수확한 배추(100포기)와 무(80포기)는 서구여성장애인 봉사단과 함께 김장을 하고 담은 김치는 정신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전달된다.

행사를 주최한 권영재 서구정신보건센터장은 “이번행사는 정신 장애인의 조속한 사회복귀를 도와주며 외롭고 절망적인 그들의 정서 생활 함양과 좀더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서중현 구청장은 "이러한 행사로 정신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해소와 더불어 작게나마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다면 힘겹게 살아가는 정신장애인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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