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구청장 곽대훈)은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9일 오후 3시 이곡1동 주민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파키스탄 등 외국인 근로자 21명과 자율방범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 위치
이날 발대식을 가지는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우즈벡키스탄 등 3개국 21명으로 구성되어,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과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하여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조직됐다. ※ 나라별 인원 : 파키스탄 12, 인도네시아7, 우즈벡키스탄 2
이들은 앞으로 이미 활동하고 있는 洞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신당동, 이곡 1․2동, 죽전동 등 4개동을 중심으로 성서산업단지 인근과 외국인 주민 다수 이용시설, 공한지, 공원 등 취약지 야간 방범 및 순찰 활동을 한다.
한편, 달서구에는 대구지역 외국인주민의 37%에 해당하는 7,3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4,0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성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밀집되어 있어 그동안 외국인주민 마을청소, 한국문화체험,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왔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일을 마다하지 않고 지역경제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고 적극 참여하게 되어 이들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민들도 열린 생각과 배려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멋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